어제 제가 준비를 한다고는 했는데
자료도 충분치 않았고 왠지 날림으로 한 것 같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여기에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해요.
더불어 앞으로 준비하는 내용들도
파일이나 자료를 여기에 올려 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간단한 리하모니의 공식들
1. ○m7 : ○Mm7 → ○m7
코드의 탑노트에 변화를 주는 것이죠. 7음-♭7음 으로 변화하여 해결됩니다.
2. ○M7 : ○M7+ → ○M7
이것은 내성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요, #5음으로 긴장을 주었다가 6음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5음에서 5음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구요, 반음 올려 6음으로 해결해야 자연스럽습니다.
3. ○7 : ○sus4 → ○7
sus4를 잘 활용하면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
키스쟈렛이 sus4를 아주 잘 사용한다고 합니다. 응용하는 연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Diminished chord : 온음간 상승, 하강시 쓰면 좋다고 합니다. 디미니쉬드 코드는 화성학상
반음 진행에만 쓴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아무렇게나 썼다가 재즈화성
학 선생님에게 배운대로 하라고 잔뜩 쿠사리를 먹은 적이 있어요.
어울리긴 했는데 ...
* Diminished chord의 텐션은 코드톤과 온음 관계에 있는 네 개의 음들입니다.
5. subⅤ : 가장 뭔가 있어보이면서도 별 고민 없이 쉽게 쓸 수 있는 리하모니 공식입니다.
정해져 있는 코드 바로 앞에서, 그 코드 베이스 바로 반음 위의 ○7를 삽입하여
꾸며주는 것인데요. ○7를 쓸 수도 있지만 ○7♭5를 쓰면 더 긴장감 있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Upper structure
Upper structure는 정해져 있는 코드와 어울릴 수 있는 다른 코드를 함께 연주하여 두 개의 화성이 함께 울리는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연주법입니다. 단순히 두 개의 화성을 함께 연주할 수도 있지만, 왼손은 원래의 화성을 연주하고, 오른손은 그 화성의 upper structure 화성 코드톤으로 만든 멜로디를 치는 방법으로 곡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제는 까먹고 말을 못했는데요, 보통 엔딩과 인트로에 많이 쓰입니다.
잘 쓰면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엔딩과 인트로를 만들 수 있어요.
○M7 : 2, 5
○m7 : ♭7, 4
○7 : 2, ♭3, ♭5, ♭6, 6
멜로디를 Upper structure로 칠 때는 왼손은 원래 코드의 1,3,7음을 치고, 오른손은 해당 코드의 Upper structure 코드를 트라이어드로 쳐 줍니다. 이때 오른손의 트라이어드 코드 연주는 멜로디의 음이 탑노트로 가게끔 적절히 자리바꿈을 해 줘야 합니다.
엔딩과 인트로를 만들 때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왼손은 정해진 화성을 연주하고, 오른손은 원래 화성의 Upper structure 코드톤으로 구성된 멜로디를 치는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하모니든, Upper structure든, 화성학상 말이 된다 해도 주 멜로디와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유념해서 쓰면 멋지고 다양한 색깔을 갖춘 편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것들은 다음시간에 함께 고민해 봐요.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근데 참 무슨 색깔로 글씨를 설정해 봐도 눈이 아파서 슬프네요 ...
정해져 있는 코드 바로 앞에서, 그 코드 베이스 바로 반음 위의 ○7를 삽입하여
꾸며주는 것인데요. ○7를 쓸 수도 있지만 ○7♭5를 쓰면 더 긴장감 있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Upper structure
Upper structure는 정해져 있는 코드와 어울릴 수 있는 다른 코드를 함께 연주하여 두 개의 화성이 함께 울리는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연주법입니다. 단순히 두 개의 화성을 함께 연주할 수도 있지만, 왼손은 원래의 화성을 연주하고, 오른손은 그 화성의 upper structure 화성 코드톤으로 만든 멜로디를 치는 방법으로 곡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제는 까먹고 말을 못했는데요, 보통 엔딩과 인트로에 많이 쓰입니다.
잘 쓰면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엔딩과 인트로를 만들 수 있어요.
○M7 : 2, 5
○m7 : ♭7, 4
○7 : 2, ♭3, ♭5, ♭6, 6
멜로디를 Upper structure로 칠 때는 왼손은 원래 코드의 1,3,7음을 치고, 오른손은 해당 코드의 Upper structure 코드를 트라이어드로 쳐 줍니다. 이때 오른손의 트라이어드 코드 연주는 멜로디의 음이 탑노트로 가게끔 적절히 자리바꿈을 해 줘야 합니다.
엔딩과 인트로를 만들 때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왼손은 정해진 화성을 연주하고, 오른손은 원래 화성의 Upper structure 코드톤으로 구성된 멜로디를 치는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하모니든, Upper structure든, 화성학상 말이 된다 해도 주 멜로디와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유념해서 쓰면 멋지고 다양한 색깔을 갖춘 편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것들은 다음시간에 함께 고민해 봐요.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근데 참 무슨 색깔로 글씨를 설정해 봐도 눈이 아파서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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