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Chickholic
편곡: Chickholic
작사: Maroon5 ㅋㅋㅋ
노래: 송유진
코러스: 싼타야
레코딩: Chickholic
믹싱: Chickholic
마스터링: Chickholic
초면인 송유진씨를 고생고생시켜 녹음한 곡. 냉면을 겨울버전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시도로 만들어보았는데, 형식미와 완급조절에 관한 피드백이 조금 있었습니다. 어차피 데모는 1절까지 듣는거다! 라는 마인드로 작업했던 것이 조금 안일한 생각이었던것 같네요.
멜로다인으로 튠작업을 하다보니 송유진씨의 정확한타이밍에 적절하게 그려진 바이브레이션과 표현력은 정말 프로페셔널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우형이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보컬이 맞네요.
그리도 두번이나 왕래하며 녹음된 싼타야의 코러스는 언제나 완벽 그자체이고..ㅋ
내가 굳이 디렉팅을 하지 않아도 파바바박 하고 편곡하고 노래하고 녹음하는 걸 뒤에서 보고 있자면 뭔가 내가 굉장히 한가한 사람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소외감까지 느껴버립니다. 대략 이런 간지.. 난 싼타야를 믿었던만큼난 내 컴퓨터도 믿었기에 난 아루런 부담없이 싼타야를 내 컴퓨터에게 소개시켜줬고.....
믹싱면에선 나름 진일보 했다라고 자평을 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아직 매꿔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현재의 실력이 이정도구나'라는 지표로서 스스로에 대한 분석 자료로서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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